도봉구, ‘미래 음악산업인력 육성 프로젝트’ A&R 수료식 개최
도봉구, ‘미래 음악산업인력 육성 프로젝트’ A&R 수료식 개최
  • 황윤서
  • 승인 2020.1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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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엔터 기획사 현직 A&R 주축, 총12회 특강 및 음반제작 프로세스 제공
이동진 (사진 우측에서 세번째)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일 도봉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WE MAKE MUSIC : A&R’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 모습이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인프라 조성에 따른 음악산업 인력 발굴·육성 및 다양한 인적자원을 유입시키고자 지난 11일 도봉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WE MAKE MUSIC : A&R’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A&R’이란 아티스트(Artist)와 곡목(Repertoire)의 줄임말로 아티스트 발굴, 앨범 기획·제작 전반을 관리하는 음악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A&R은 지난 10월 14일에 발매한 이주와 정착을 콘셉트로 하는 <이주민(YIZUMIN)> 앨범 <ENCORE> 제작 과정에도 함께 참여해 앨범 크레딧에 등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올해 6월 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WE MAKE MUSIC : A&R’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258명이 신청했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명의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올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구는 100여일간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YG, SM)의 현직 A&R 주축으로 진행된 △A&R 특강 △앨범 기획안 작성 및 멘토링 △앨범 기획⸱제작 프로세스를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한편 구는 힙합LE(아시아 최대 음악웹진)와 함께 전국 독립 음악창작자를 대상의 온라인 창작 오디션 ‘WMM2020 Beat Covid-19’의 선정 아티스트들과도 나란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음악산업인력(A&R)과 창작자들(아티스트, 작곡가, 엔지니어 등) 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앨범 제작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내년에도 음악산업인력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