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2년 연속 수상
중랑구,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윤수
  • 승인 2020.1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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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중랑구는 11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구)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랑구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후원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 30곳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콘텐츠경쟁력, 소통지수평가, 전문가평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중랑구는 지난 5월 코로나19 관련 희망을 주제로 실시한 영상 콘텐츠 랜선 대회 ‘방구석 장기자랑’으로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방구석 장기자랑’은 참가한 구민이 노래·춤·개그·마술·성대모사 등 5분 이내 장기자랑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대회로, 54개의 영상이 접수되는 등 많은 구민의 참여로 진행됐다.

‘방구석 장기자랑’ 이후 중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은 기존영상대비 196% 증가된 조회수(5일 기준 약 2만5000)를 기록, 총 시청 시간은 300% 상승할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중랑구는 ‘방구석 장기자랑’ 이외에도 중랑구 SNS 서포터즈 '랑랑이', 각 동별 주민이 직접 변화된 동네의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우리동네 통신원(우동통)'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운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은 중랑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으로 얻어진 뜻 깊은 결과”라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온라인 소통이 더 중요해진 만큼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