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12일 오후 2시 공릉1동에 위치한 ‘공릉평생교육원’ 개관식이 열렸다.

공릉평생교육원은 노원평생교육원에 이은 두 번째 주민 평생교육시설로, 7호선 태릉입구역 6번 출구 프레미어스엠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총 546.78㎡ 규모로 만들어진 이 시설은 강의실 3개와 다목적실 2개, 바리스타 실습장 등으로 꾸며졌다.

이곳에 현재 시범운영 중인 강좌는 총 19개다. 구는 해당 강좌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20여 개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엔 오승록 구청장과 최윤남 의장 및 다수의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공릉 1·2동 직능단체장, 공릉평생교육원 강사와 수강생 등 50여 명과 함께 국민의례,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시설라운딩을 진행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평생교육원 개관으로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황윤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