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파취약계층에게 '방한패딩 300여점' 나눔
서초구, 한파취약계층에게 '방한패딩 300여점' 나눔
  • 김소연
  • 승인 2020.1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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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초3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나눔가게인 MSDNM(대표 김상호)와 나눔이웃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최치국)과 함께 서초3동 '겨울의류 행복 나눔'을 추진한다.

올해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내 소외계층이 올겨울 한파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의류 제조업체에서 방한패딩 300여점을 기부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행사 당일 동절기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이 질 좋은 방한복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민들이 기대하는바가 크다.

또한 행사일에는 나눔이웃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이 옷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옷을 진열하고 탈의를 돕는 등 참여자들이 몸에 잘 맞는 방한복을 고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재진 서초3동장은 “동절기 누구보다도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