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171명 모집
동작구,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171명 모집
  • 김소연
  • 승인 2020.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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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디지털 일자리, 공공서비스 지원 등 72개 사업에 171명 모집
내년 1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 주 5일 근무, 1일 4만4000원 지급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일자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사업 등으로 4개 분야 총 72개 사업에 17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 본청, 보건소 방문민원 모니터링과 우리동네키움센터, 사당문화회관 방역지원 등 생활방역 사업이 추가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2021년 1월11일) 기준 만 18세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실업자 등으로 △신청자 본인 및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인 구직등록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당해 신청하는 사업을 포함해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직접일자리 사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임금 4만4000원, 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과 안전‧보건교육 등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등록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144개 사업, 1만6933명 고용으로 목표대비 113.5% 달성해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종평가’에서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