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300명 모집
강북구,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300명 모집
  • 황윤서
  • 승인 2020.1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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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청결강북, 일반노무 5개 분야.

[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직 상태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 임시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자립을 돕는 일자리 정책이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80명) △복지(급식)지원(49명) △청년일자리(32명) △청결강북(15명) △일반노무(124명)로 총 300명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폐자원재활용 사업은 일주일 앞선 4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그 배우자, 연속 참여한 사람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공공·희망·지역 일자리 사업에 연속 참여한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다음 달 30일(수) 각 사업 부서에서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급여는 폐자원 재활용과 복지(급식)지원 사업은 1일(6시간) 5만 3000원이고 나머지 분야는 1일(5시간) 4만 4000원이다. 간식비 5000원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901-723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