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도심역세권 재개발 주민설명회
영등포 도심역세권 재개발 주민설명회
  • 정칠석
  • 승인 2020.1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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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소재한 CGV영화관 3관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고기판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및 구의원, 해당지역 토지등소유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설명】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소재한 CGV영화관 3관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고기판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및 구의원, 해당지역 토지등소유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영화관 3관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고기판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구의원 및 해당지역 토지등소유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비계획의 수립은 영등포 역세권이 영등포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로 도약하게 되는 핵심사업“이라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정비 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등포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영등포 역세권, 타임스퀘어 등 발전된 주변 지역과 상반된 노후 취약지역으로서 그동안 구민들로부터 많은 정비 요청이 있었다.

이에 2010년 서울시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나 당시 같은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묶여있던 경인로 남측 쪽방촌의 주거안정 대책 마련의 문제로 두 차례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구는 2018년 영등포 신문고 청원을 계기로 관계부서 및 경찰서․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생활환경 유해업소 T/F를 구성했다.

이를 중심으로 영등포역 노후취약시설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 자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다 올해 1월 쪽방촌 개발계획(공공주택사업)이 발표되며 본격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도 다시 수립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총 993세대(임대주택 132세대 포함), 오피스텔 477세대를 포함해 주거 및 업무․판매시설을 주 용도로 하는 최고 높이 150m, 기준 용적률 460%, 허용 용적률 700%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계획했다.

구는 이번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이달 5일부터 30일간 주민공람을 실시 중에 있다.

12월 초 주민공람이 완료되면 구는 올해 중으로 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서울시로 정비계획 결정요청을 의뢰해 내년 상반기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비계획 및 구역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