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구의회 현장 견학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구의회 현장 견학
  • 이윤수
  • 승인 2020.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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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13일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방문해  구의회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13일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방문해 구의회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시정일보]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13일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구의회 현장 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들이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환류·발굴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회의체로 관내 16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순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된 이날 견학은 층별 회의장을 방문해 상임위원회 모의 체험을 한 뒤 본회의장에서 은승희 의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의사팀장의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견학을 마친 최시현(이화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은 “구의회에 와서 회의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들으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지방자치가 좀 더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다가온다”면서 “청소년 정책자문단도 자치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니 자문위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은승희 의장은 이날 모인 청소년 정책자문 위원과의 대화에서 “오늘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여러분은 학업에 바쁜 시간을 쪼개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민주주의의 기본이 주민의 참여에 있음을 잊지 말고, 민주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은 의장은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중랑구 모의의회가 코로나19가 소강되면 재개될 텐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