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의원, “4호선 지하화 완료될 때까지 최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민주당ㆍ도봉1)이 서울시에 제안해 온 지하철 4호선(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타당성조사가 내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용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하철 4호선(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타당성 및 지하화 방안 검토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김 의원은 작년 8월 시정질문을 통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하철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상구간으로 인해 신경제 중심지의 계획적인 토지이용 불가, 도시경관 훼손, 심각한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고, 관련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지하화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지하화 노선 및 진접선 직결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지하화 방안에 대한 비용추정, 수요예측과 상ㆍ하부 공간 활용, 주변지역 도시재생전략 검토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김용석 의원은 “창동역~당고개역 지상구간으로 시민생활 민원이 심했지만 향후 지하화를 통해 부지의 효율성이 제고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봉구 발전이 실현될 것”이라면서 “지하철 4호선 지상철 구간이 지하화가 완료될 때까지 서울시와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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