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간담회
종로구의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간담회
  • 이승열
  • 승인 2020.11.18 14:36
  • 댓글 0

정재호·유양순·전영준 의원 주관…조례 개정 등 논의
‘종로구 주민자치회 활성화 간담회’에서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뒷줄 맨 오른쪽) 등 의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종로구 주민자치회 활성화 간담회’에서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뒷줄 맨 오른쪽) 등 의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종로구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11일 오전 10시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재호 의원(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전영준 의원이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1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주민자치회간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 조례 개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종로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3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계획이 수립되고, 같은 해 4∼8월 시범실시동을 공모해 평창동, 혜화동, 창신3동이 선정됨으로써 시작됐다. 이어 그해 11월 주민자치회 시범설치·운영 조례가 제정됐고, 2019년부터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해 왔다. 구는 현재 3개 동에서 6개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호 위원장은 “주민자치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상 구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