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할 예결특위 구성
종로구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할 예결특위 구성
  • 이승열
  • 승인 2020.1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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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전영준, 부위원장 최경애
전영준 위원장(왼쪽)과 최경애 부위원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 17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있은 예결특위 1차 회의에서는 전영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경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 유양순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예결특위는 구청이 제출한 47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예산안은 2020년 당초 예산 대비 2.1%인 99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278억원, 특별회계 504억원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99억원(2.4%), 특별회계는 1700만원(0.03%)이 증가했다. 

전영준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 내년 사업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시급성과 타당성은 충족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의 세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