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무료 결핵검진 실시
도봉구, 무료 결핵검진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5.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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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대 여성의 사망 원인 8위인 결핵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도봉구보건소 4층 결핵실로 오면 흉부 엑스센 촬영, 객담 검사 등을 통해 결핵 유무를 진단하고 양성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등록, 치료까지 해준다.
이춘무 보건행정과장은 “결핵 분야의 경우 우리나라는 OECD 가맹국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며 “결핵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경제 활동 연령인 20~50대에서 사망률이 높고 결핵환자의 73.9%가 생산 연령 계층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결핵은 분명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는 질병”이라며 “결핵이 의심되는 주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으며 연중 수시로 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도봉구 보건소 결핵실(2289-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