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수료식’
중랑구,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수료식’
  • 이윤수
  • 승인 2020.1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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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은 지난 5월9일 진행된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은 지난 5월9일 진행된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중랑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중랑구의 대표 봉사단체다. 특히,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이 구성된 2010년부터 248가족 833명이 참여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17가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대표의 소감발표, 수료증 전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구성 △자원봉사 기본교육 △망우리공원 내 유명인 묘소 환경정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제빵 만들기 및 전달 △가족관계 향상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수료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단위 봉사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