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효천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영등포구 효천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0.1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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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200박스 분량 2000kg을 담궈 혼자사는 어르신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 등에 전달-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2일 신길6동 23-1소재 디자인하우스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200박스 분량 2000kg을 담궈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여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2일 신길6동 23-1소재 디자인하우스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200박스 분량 2000kg을 담궈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여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 효천회(회장 권오희, 총무 박영선)는 22일 신길6동 23-1소재 디자인하우스에서 권오희 회장을 비롯 박영선 총무 등 회원들과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불우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권오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생활이 더 고달프고 힘들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합심해 사랑으로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다소나마 함께 나눌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영선 총무는 "봉사는 무조건 내가 베풀고 내가 가진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 왔는데 이렇게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아무른 조건없이 사랑으로 김장을 버무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줘 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수 있다"며 "이렇듯 이 기쁨과 보람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봉사를 통해 더 많을 것을 배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아닌가 싶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한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효천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200박스 분량 2000kg을 담궈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위의 여려운 이웃들과 광명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평소 효천회 회원들은 '나는 어르신께 효도함을 으뜸으로 삼고 삼족이 화목하게 검소한 생활을 실천한다. 나는 예절을 소중히 하며 아버지 공경하기를 하늘과 같이 모시고 어머니 공경하기를 땅과 같이 가까이 섬기어 자손의 도리를 다한다'는 등 5개항의 효도강령을 실천하며 어려운 어르신들의 말벗과 김장김치 전달, 생활비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공감하며 예절을 소중히 하고 덕의 근본인 효를 몸소 실천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효천회는 그 어느 곳에서도 지원받지 않고 순수 회원들이 낸 회비를 모아 매년 300-4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흥겨운 시간을 갖도록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독거노인 등 우리 주위의 불우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생활용품이나 식자재지원, 반찬봉사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광명 사랑의 집을 매달 방문해 모든 식자재를 직접 갖고 가서 회원들이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 식사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전하며 남모르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