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수만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만순) 주관으로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료부터 엄선해 정성스레 담근 김치 등 밑반찬 3종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됐다.

이기석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시기일수록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와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명절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한 무료 급수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