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양평호 건설재정위원장이 지난 17일 천호3동의 도로 물웅덩이 현장을 찾아 직접 둘러보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환경정비 조치를 요청했다.
민원이 발생한 곳은 천호3동 우편취급국 앞 도로 가로이며 횡단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곳곳에 움푹 팬 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물 튐 현상으로 불편이 생기고 차량 소통을 방해해 사고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한 인근 주민은 “비가 올 때면 혹시라도 지나가는 차로부터 물 튐 현상이 발생할까봐 나도 모르게 피하게 된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이에 양평호 의원은 담당부서인 도로과 직원 및 천호3동 동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양 의원은 “어떠한 사소한 이야기라도 주민의 목소리라면 듣고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불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강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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