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황주영 강동구의장은 지난 27일 상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아카이빙 제8회 게내마을 축제’에 참석, 축하인사를 전하고 상일동 게내마을축제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매년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졌던 게내마을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카이빙축제를 테마로 열리게 됐다.
아카이빙은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둔다’뜻으로 게내마을축제 역사를 파일로 기록·보존하고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추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축제는 ‘가래떡(마을미디어)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아윤의 축하공연, 역대 게내마을축제와 참가자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그 동안 게내마을축제에서의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황주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카이빙 축제로 내용을 전환해 축제의 전통성․연속성을 유지시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강동구의회 역시 게내마을축제가 매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돼 강동구, 더 나아가 서울시에 손꼽히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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