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립도서관 - 노원문화재단 통합 운영
노원구 구립도서관 - 노원문화재단 통합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0.1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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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지역문화, 생활문화 등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활성화

[시정일보] 12월1일부터 노원구 구립도서관(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노원휴먼라이브러리, 불암도서관)이 노원문화재단과 통합돼 운영된다.​

노원구 구립도서관은 시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며, 사회와 공감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책을 중심으로 노원구민의 독서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립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모든 분야의 도서와 저자 강연, 전시 그리고 사람책 열람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6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은 물론, 생활문화예술을 더해 질 높은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서 동아리 지원, 공간 대관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관을 일상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도서 대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도서관이 마을 곳곳에 있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어 문화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되리라고 확신한다”라며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문화, 지역문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