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장,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김인호 의장,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 문명혜
  • 승인 2020.1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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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에 결핵예방과 퇴치 사업 위한 특별성금 전해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우측 두 번째)이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회장 성하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결핵예방과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엔 김기덕 부의장(우측 첫 번째)도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우측 두 번째)이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회장 성하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결핵예방과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엔 김기덕 부의장(우측 첫 번째)도 함께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이 대한결핵협회에 결핵예방과 퇴치 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김인호 의장은 지난달 30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성하삼 회장과 문혜동 지역본부장을 만나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결핵예방 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민주당ㆍ마포4)도 함께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결핵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결핵환자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취약계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에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기덕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결핵예방과 퇴치를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헌신적인 봉사와 모금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과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에 대한 지원 등 국내외의 다양한 결핵퇴치 사업에 사용된다.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은 결핵환자만을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회 조성을 통해 결국 우리 자신과 가족에게로 혜택이 돌아온다”면서 “시민 모두가 결핵에 경각심을 갖고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