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최초 재난사고 ‘현장지휘관’ 배출
서울시 국내최초 재난사고 ‘현장지휘관’ 배출
  • 문명혜
  • 승인 2020.12.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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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통과한 인증자 64명, 소방활동 정예 요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국내최초 재난사고 ‘현장지휘관’ 64명을 첫 배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재난현장 전문지휘관 양성을 위해 소방활동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모델을 개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이상)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ㆍ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 ‘현장지휘관’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평가를 총 4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다.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인증 4단계에서 재난ㆍ심리ㆍ사회분야 외부 전문가와 질의ㆍ응답을 통해 종합적인 상황판단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처음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통과한 64명은 초급 43명(소방위), 중급 21명(소방경)이다.

초급 현장지휘관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단위조직을 지휘한다.

중급 현장지휘관은 소방서 단위 재난조직을 지휘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배출된 인증 지휘관 64명을 시작으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정예 현장지휘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빈틈없는 지휘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장만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 전문능력을 갖춘 지휘관을 현장 배치해 적시성 있는 현장지휘를 통해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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