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 상임위 생방송 중계는 시민 권리
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 상임위 생방송 중계는 시민 권리
  • 이윤수
  • 승인 2020.12.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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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은 지난달 25일 강동구의회 제278회 정례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임시회의록은 회의직후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은 지난달 25일 강동구의회 제278회 정례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임시회의록은 회의직후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은 지난달 25일 강동구의회 제278회 정례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임시회의록은 회의직후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승을 의원은 "강동구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과정, 예산결산 계수조정회의 까지도 본회의와 같이 생방송으로 진행해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및 의사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8대 의회 개원이래, 아날로그방식에서 HD방식으로 교체해 더 선명한 화질의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구의회를 위해 쓰이는 장비가 아닌 오로지 구민의 알권리를 위해 쓰여져야 할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이 공개가 된다면 우리 강동구의회는 물론 강동구청의 행정도 구민들에게 공개돼 신뢰받는 의회, 열린 행정이 될 것이며, 정책검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것이라 본 의원은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의 실질적 안건논의를 공개해 더욱 알기쉽게 의결과정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강동구의회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에 생방송시스템 도입은 지금의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