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유동균 마포구청장,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 정수희
  • 승인 2020.12.03 10:45
  • 댓글 0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최우수상…구민 위한 원스톱 적극행정 서비스 '인정'

[시정일보] 유동균 마포구청장(사진 우측)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의 원스톱 민원 상담 서비스인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구는 2018년 '마포1번가'로 대상을,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며 구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1회 방문으로 사소한 생활민원부터 기본적인 생존유지를 위한 복지 상담까지 업무의 경계를 두지 않고 상담이 가능하다. 구민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착된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근무경력이 풍부한 무보직 6급 공무원을 전담직원으로 배치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성과로 아파트의 비상발전 매연 문제를 해결하고, 무너져가는 담벼락으로 불안해하던 주민들을 위해 이해관계인들을 설득해 공사를 진행시키는 등 구는 올해에만 742건의 상담 신청을 받아 처리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가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은 구민들을 위한 것으로, 행정서비스의 문턱이 높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가장 친숙한 동 주민센터에 상담창구를 마련했으니, 어느 분야의 민원이든 어려움이 있을때 방문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