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집콕챌린지 2탄 '새해 소망을 말해봐~'
도봉구, 집콕챌린지 2탄 '새해 소망을 말해봐~'
  • 이윤수
  • 승인 2020.12.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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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 추가 후 집콕키트 신청
9일부터 선착순 신청 300세트 소진시까지...28일까지 완성작 인증 기념품 제공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과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집콕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집콕챌린지~ 당신의 새해 소망을 들려주세요’는 지난 10월 진행했던 집콕챌린지 ‘미리준비하는 크리스마스’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모임은 취소하고, 랜선 송년회, 나홀로 홈파티 등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용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로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집콕 키트를 완성하고, 새해 소망을 공유하는 온라인 캠페인 집콕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추가 후 집콕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된 네이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 및 새해 소망을 작성하면 된다.

집콕키트는 DIY 드림캐쳐 만들기 키트로 링과 깃털, 접착본드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만들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나만의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로 선착순 300세트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를 받고, 12월 15일부터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집콕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091-523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집콕키트를 완성해 나만의 소품을 완성하고, 새해 소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