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겨울 온정 쌓이네
노원구, 겨울 온정 쌓이네
  • 정수희
  • 승인 2020.1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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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교구협의회, 노원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성금 전달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17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노원구기독교연합회 회원들과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17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노원구기독교연합회 회원들과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연일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에 이웃사랑 겨울온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노원교구협의회와 노원기독교연합회 2020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두 단체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사업과 관련해 두 단체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각각 400만원과 100만원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구청장과 노원교구협의회 회장 서길원 빛가온교회 목사, 노원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윤창식 미문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곳에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