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준 종로구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개 부문 수상’
전영준 종로구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개 부문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0.1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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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및 좋은조례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사진)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및 좋은조례 등 2개 분야 모두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의원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최초로 공약이행 및 좋은조례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공약이행,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영준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미세먼지 없는 종로 건설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강화 △아이들의 놀이 및 체험공간 확대 △걷고 싶은 마을길 조성 △전통으로 하나 되는 마을 조성 △지역주민의 주차공간 확보 △와룡공원 산책로 설치 등 공약 대부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절반 이상은 완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좋은조례 분야에서도 수상했다. 그는 향후 쓰레기 대란에 대비, <종로구 자원순환센터건립기금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정에 힘써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영준 의원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결과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중심의 정치를 펼쳐 종로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