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동작구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0.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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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민규)가 4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던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22일에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35건의 조례안 등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7622억원에 이르는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그리고 구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구본청 산하기관 및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세밀하고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정요구 61건, 건의 85건, 우수사례 22건 등 총 199건을 반영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구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1년도 예산(안) 중 경제진흥과 소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 등 18건 6억6508만2000원은 증액,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시설물 안전관리 등 48건 7억4477만9000원은 감액했고,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중 도로관리과 소관 기본경비 외 1건 308만원 증액,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외 7건 4억1430만원을 감액해, 12월2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22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최민규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총 9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의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장 직무대리 최민규 의원은 폐회사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가 부디 종식되길 바라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