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국 북경시 숭문구 도시관리시찰단 방문
중랑구, 중국 북경시 숭문구 도시관리시찰단 방문
  • 시정일보
  • 승인 2007.05.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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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해외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북경시 숭문구 도시 관리 분야 시찰단 6명이 서울시와 중랑구의 도시 관리 분야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지난 29일 중랑구를 방문했다.
가복명(賈福明) 단장(숭문구 도시녹지국 부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숭문구 시찰단 방한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대비해 우리나라의 도시 관리 우수사례를 돌아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 도시 관리 분야 시찰단은 도시녹지관리, 환경위생, 환경보호, 도로관리 등에 대해 중랑구 관련 국ㆍ과장들과 도시 관리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공원녹지 관리, 위생업소관리, 청소관리, 대기 및 수질관리, 치수방재관리, 도로관리, 옥외광고물관리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현장 견학은 침수피해 예방시설인 망우산 저류조를 비롯해 생활하수 및 분뇨 처리 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된 월드컵공원과 도심 속 도시계획ㆍ산업ㆍ환경의 변화를 가져온 청계천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시찰단 방문과 관련 노기오 총무과장은 “숭문구 대표단은 그동안 고위급 우호교류 협력에서 벗어나 중간 관리자급의 실무교류가 이뤄짐으로써 해외 우호교류 도시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