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활력을 잃은 구도심 마을 단위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65%의 국ㆍ도비 지원 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운영 계획을 수립, 마을의 다양한 연령층과 공간을 연계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의 참여 증대 및 활동 거점의 마련을 목표로 내년 1년 동안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갈등 회복 및 연령별 공동체 회복 모임 운영 △주민 중심의 지역관리 쳬계 구축 △마을 내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감대를 갖춘 지역 맞춤형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 전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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