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아파트 입주자 민원 청취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아파트 입주자 민원 청취
  • 이윤수
  • 승인 2020.1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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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갑섭 부의장이 지난 22일 래미안강동팰리스 부녀회장을 만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강동구 제갑섭 부의장이 지난 22일 래미안강동팰리스 부녀회장을 만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이 지난 22일 래미안강동팰리스(천호대로 1077) 부녀회장을 만나 입주자들의 민원사항을 접수했다.
 
해당 부녀회장 주장에 따르면 “래미안강동팰리스 아파트는 지난 2017년 7월에 입주해 강동의 랜드마크를 자부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인근 천호동 151, 152번지에 진행 중인 타 공동주택 건설공사로 인해 조망권 침해 및 분진 피해 등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신축공사를 방해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객관적으로 입주민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절차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이에 제갑섭 부의장은 해당 민원사항을 경청하며 “래미안강동팰리스 입주민들이 입고 있는 피해와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고,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기존 건설재정위원장 재임 시절에도 지역에서 비슷한 문제가 벌어졌을 때, 중간자 역할로써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다”며, “해당 사안이 주민들 간의 더 큰 불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문제가 되는 사항들에 대해 충분한 대화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