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공단,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자율봉사
마포구공단,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자율봉사
  • 정수희
  • 승인 2020.1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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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시정일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11월2일부터 관내 9개동(상암동, 성산동, 망원동, 공덕동, 도화동, 상수동, 신공덕동, 아현동, 합정동) 취약계층(기초생계, 차상위 장애인, 기초 거주 등) 110세대에 방문해,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 감지기)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주택화재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서는 9월부터 코로나19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소공원 자율방역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춘기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