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덕 마포구의장,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조영덕 마포구의장,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정수희
  • 승인 2020.1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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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사진)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은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수여됐으며, 조영덕 의장이 이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고 상장이 우편으로 전달됐다.

조 의장은 6대에 이어 제8대 마포구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선의원으로, 특히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후반기 의장직을 맡으면서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해 집행부의 효과적인 자자격리자 관리 및 방역활동 지원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수준 높은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의 미래는 관광에 있다’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가 하면, 2019년 행정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축제 예산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축제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조영덕 의장은 “이번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으로 그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하지만 2020년은 너무나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고, 또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는 것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마포구민을 대변하는 마포구의회의 대표자로서 구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몸은 멀더라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