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인들에 팥죽 나눔…동짓날 온기 전달
서울역 노숙인들에 팥죽 나눔…동짓날 온기 전달
  • 이윤수
  • 승인 2020.12.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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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노숙인 자활센터 공동
(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노숙인 자활센터 공동)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와 노숙인 자활센터는 지난 12월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서울역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동짓날 서울역 팥죽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노숙인 자활센터 공동)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와 노숙인 자활센터는 지난 12월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서울역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동짓날 서울역 팥죽 나눔행사’를 열었다.

[시정일보] (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노숙인 자활센터 공동)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와 노숙인 자활센터는 지난 12월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서울역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동짓날 서울역 팥죽 나눔행사’를 열었다.

영등포 사랑과평안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엔 노숙인 100여명이 찾아와 동짓날 풍습대로 팥죽을 먹을 수 있었다.

25년째 노숙인 사역을 하면서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성원 목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 바로 서울역 쪽방촌”이라며 “힘들게 사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우리 사회가 가난한 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노숙인이건 일반인이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팥죽 나눔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반석 청년은 “같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라면서 “팥죽 한 그릇이지만 노숙인들에게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연합회와 노숙인 자활센터는 이번 팥죽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노숙인 사역에 헌신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조건 속에서 생존하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노숙인 사역에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후원계좌:△농협=301-0160-2305-31 (사)나눔과기쁨 서울역 홈리스 연합회 △우체국=011908-01-002348 (사)노숙자 선교 연합회 △국민은행=477401-01-246248 (사)서울역 노숙인 자활센터
문의: 010-3062-8282. 용산구 후암로 35길 7(후암우체국 앞) 서울역 노숙인 자활센터 사무실 최성원 목사
서울역 정화위원회 https://blog.naver.com/yongsan-nosookza/22196862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