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승 남 구리시장 / 시민행복특별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안 승 남 구리시장 / 시민행복특별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 이윤수
  • 승인 2021.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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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떠오른 첫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분이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2020년 구리시는 2월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국 최초로 다중이용업소의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등 정부도 인정하는 선제적 G-방역으로 코로나19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시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지난 한 해 생활SOC,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교육·체육, 환경·안전, 지역개발 등 6대 분야 78개 사업을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쉼 없이 숨 가쁘게 뛰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등 2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남은 1년 반동안 구리시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걸림돌은 해소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주춧돌을 다져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13년 동안 준비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대체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의 민·관 개발 사업 AI 플랫폼 스마트시티 (가칭)한강변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그린 스마트 도시로 개발하는데 집중 할 것입니다.

또한 갈매 지식산업센터, 구리랜드마크 타워 건립,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곳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고 식품산업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밸리 단지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조기 완공 추진, 지하철 6호선과 9호선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변화시키겠습니다.

이로써 구리시는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 새로운 지도를 그리는 경기 북부 중심 강소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새해에는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코로나19는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은 키우며,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