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아름다운 기부'로 한해 마무리
동작구공단, '아름다운 기부'로 한해 마무리
  • 정수희
  • 승인 2020.12.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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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의류, 신발, 도서, 생필품 전달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의류, 신발, 도서,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의류, 신발, 도서,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의류, 신발, 도서,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전 임직원으로부터 받은 889여점의 기증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발생한 수입금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 대비 약 1.6배가 증가한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넓혀가고 있다.

공단은 2016년부터 고객과 함께 나눔과 기증을 통한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ㆍ친환경적 변화를 추구하고, 이웃과 단체의 공익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김봉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물품기증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기업문화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직접 판매는 어려워도 온라인 마켓, 기부활동 등을 통해 중고물품 나눔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