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동 균 마포구청장 / ‘민생안정’ 최우선, 생활밀착 현장행정 발길 재촉
유 동 균 마포구청장 / ‘민생안정’ 최우선, 생활밀착 현장행정 발길 재촉
  • 정수희
  • 승인 2021.01.01 13:00
  • 댓글 0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존경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은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흰 소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전체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이 현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일상의 불편과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묵묵히 감내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문명의 대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했지만 마포구는 이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로 한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늘 ‘구민의 안전한 삶’을 제일 가치로 삼고, ‘민생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구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쳐 구민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의미인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자세로 구민 여러분께서 맑고 푸른 하늘같은 희망의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와 1400여명 마포구 공무원은 올 한 해 성심을 다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