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 종 종로구청장 / 감염병 예방,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보호 매진
김 영 종 종로구청장 / 감염병 예방,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보호 매진
  • 이승열
  • 승인 2021.0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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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희망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맞는 새해입니다. 참으로 고생 많으셨고, 잘 이겨내 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완전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1년 우리 종로구는 가장 시급한 감염병 예방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겠습니다.

감염병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질병예방과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일상의 건강관리를 챙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힘겨운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취업지원 교육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계층별 맞춤지원을 강화합니다.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를 설치하여 누구나 집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인공지능 도우미를 보급하여 비대면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종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고 잘 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앞에 위축되지 말고 새로운 가능성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합니다.

올 한 해에도 주민 여러분께서 건강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종로구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