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 '16일까지' 연장운영
동작구,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 '16일까지' 연장운영
  • 이승열
  • 승인 2021.0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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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민 대상 선제적 검사 박차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요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요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임시 선별진료소 3개소를 운영해 30일 기준 총 1만5983명을 검사 완료했으며, △사당문화회관(사당동) △동작구민체육센터(신대방동) 선별진료소 2개소는 1월16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은 10시부터 17시, 토요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며 확진자 접촉이나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연말연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을 위해 관내 해맞이 명소에 집합금지 안내 현수막 게첨하고, 일출명소 주변 체육 및 휴게시설에 이용금지 안전띠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고구동산, 국사봉전망대, 용양봉저정 근린공원, 효사정 전망대 등 4개소에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내달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선제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으로 확진자 조기 발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