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안심 권역 만들기 총력 다중이용시설 지속 점검
의정부시 신곡1동, 안심 권역 만들기 총력 다중이용시설 지속 점검
  • 서영섭
  • 승인 2021.01.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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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안심 권역을 만들기 위해 신곡권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안심 권역을 만들기 위해 신곡권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민식)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안심 권역을 만들기 위해 신곡권역 내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세 속 의정부시의 즉각적 대응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종교시설, 라이브카페 등을 필두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월18일, 관내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연이어 확진된 사례가 있었다. 이렇게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감염 가능성이 높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해 면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12월8일 수도권 지역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상향조정 되면서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의정부시 또한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PC방 및 오락실에 대해 저녁 9시 이후 영업금지 등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화된 현장 점검 실시
신곡권역은 기존 시행하던 점검보다 한층 더 강화된 점검에 나섰다. 권역 내에서 기존에 소규모 인원으로 이루어지던 현장 점검에 대해 점검 인원을 추가적으로 배정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점검반을 따로 편성해 해당 시설에 대하여 기존 현장 점검보다 더욱 철저하게 야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집합금지 대상인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영업 금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집합제한 대상인 PC방과 오락실에 대해서는 영업이 가능한 저녁 9시 이전에는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자 및 사업주의 마스크 착용 의무 확인,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와 표면소독 여부 확인, 시설 환기 등 기존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사업자분들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PC방과 오락실의 실질적 영업이 금지되는 21시 이후에는 실제로 시설이 운영이 중지돼  있는지,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철저한 후속 조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 가는 가운데,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영업을 실시하거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이용자에게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시에는 관리자 및 운영자에 대해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조민식 국장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