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파주시, 2020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 서영섭
  • 승인 2021.0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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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옥외광고업무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에서 파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작년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불법광고물 조사를 통한 정비 활용 사례, 옥외광고발전기금 및 조례 등 제도개선,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합법적 대체수단 추진 사례, 민관 합동단속 등 협업사례 등의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지난 해 2월 ‘2020년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물 관리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간판개선 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계획, 선진 광고문화 정착 및 평가,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매월 불법광고물 테마를 정해 주요 도로변과 상가, 학교 주변 등 시기와 장소에 맞는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로 주민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옥외광고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광고물 설치 및 관리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만일의 상황에 적극 대비하는 등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또한, 금릉 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의 완료로 주인 없는 간판, 불법간판 등 총 179개의 간판을 정비하고 개선된 디자인의 돌출간판을 설치해 청소년문화거리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힘쓰고 더 나아가 시민들이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는 광고물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및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