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상반기 방역 인력 44명 선발
용산구, 상반기 방역 인력 44명 선발
  • 정수희
  • 승인 2021.0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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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신청 접수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3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22개로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용산아트홀, 이태원관광특구, 도로시설물 등 방역(출입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안내, 출입손잡이 소독 등)을 아우른다.

사업기간은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총 44명을 선발한다.

근무일은 매주 월~금요일, 1일 근무시간은 4~6시간이다. 임금은 1일(6시간 근무 기준) 5만2320원이며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용산구민 중 코로나19로 실업·폐업 등을 경험한 자다.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을 가지고 관할 동 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취업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은 관련 가점 서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구 누리집 공고/고시 란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합격자를 발표(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에 반드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탈락자는 별도로 통보하지 않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