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중구청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서양호 중구청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 이승열
  • 승인 2021.0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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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파트너인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뤄야 한다” 강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사진)은 지난 31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준수 중부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은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의 파트너인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시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 자치단체간 연계와 협력,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달 9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목받은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지명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 중구는 동정부와 함께, 12만 중구민과 함께, 자치분권2.0 시대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