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성북구,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 문명혜
  • 승인 2021.0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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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ㆍ서울시 민방위교육장 2곳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17일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무증상 감염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구랍 15일 성북구청바람마당에 이어 21일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이며 검사를 원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방역대책과 함께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연말연시 5인 이상의 소모임을 자제하고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