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영 의원, ‘2020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한기영 의원, ‘2020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1.0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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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지원 조례 제정과 정책마련 높이 평가
한기영 의원
한기영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한기영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이 청소년 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이슈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청소년 정책실행을 위해 입법 및 정책활동에 힘써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 선정을 위해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한기영 의원은 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청소년과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정책토론회, 관련 시설방문, 간담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및 관계자,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이 성년이 되기 전에 거액의 부모의 빚을 상속받는 것을 방지하는 <서울시 아동ㆍ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로 인해 서울시 청소년들이 부모의 빚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청소년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영 의원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부모의 빚을 상속받아 힘들어하는 청소년 뿐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