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명 순 김포시의회 의장 / 정책토론회 활성화, 시민의 뜻 차근차근 실현
신 명 순 김포시의회 의장 / 정책토론회 활성화, 시민의 뜻 차근차근 실현
  • 서영섭
  • 승인 2021.0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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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명 순 김포시의회 의장
신 명 순 김포시의회 의장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존경하는 49만 김포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떨치고 모든 가정에 복이 다가오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했던 감염병 사태속에서도 우리는 오히려 많은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전 세계가 모범적으로 평가하는‘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전 국민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자신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시련을 극복하려는 하나가 된 마음과 행동이 있기에 2021년 새해에 대한 희망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김포시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 층 더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어느 덧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성장한 김포가 ‘2035년 김포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76만명을 바라보는 미래 김포시의 밑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한 해 시의회는 회기를 통해 시정정책 조언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회기가 아닌 때에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단체 활동을 이어가며 우수한 정책 도입을 서둘렀습니다.

올 한해도 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정발전의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 복리증진 방안을 찾고,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시정정책으로 다듬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시민의 뜻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시의회 의정활동을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는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해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감염병의 어려움이 우리의 일상을 잠시 멈춰 놨지만, 세상을 바꾸는 주체는 우리 모두입니다. 올해의 가장 큰 기대는 무엇보다 일상을 서로에게 되돌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손을 잡고 어려움을 함께 대처하는 사회적 상생을 이어간다면 분명 지역사회는 우리의 바람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진다는 희망과 확신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김포가 수도권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1년을 함께 열어 갑시다.

항상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