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 용 고양시의회 의장 / 2022년 출범 ‘고양특례시’ 첫 걸음 차질없이 준비
이 길 용 고양시의회 의장 / 2022년 출범 ‘고양특례시’ 첫 걸음 차질없이 준비
  • 서영섭
  • 승인 2021.0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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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 길 용 고양시의회 의장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과 삶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출범한 제8대 후반기 고양시의회는 사회적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생업을 위협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유례없는 5회의 추경예산안, 760건의 안건, 109건의 시정질문 그리고 79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민생회복과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힘써 왔습니다.

올해에도 고양시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소통하며 오롯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고양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2년 출범하는 고양특례시의 첫걸음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고양시가 특례시가 되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그간 고양시의회는 법 개정을 위해 자치법규 연구회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과 결의문 제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내년 1월 고양특례시가 올바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준비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례시가 제대로 정립하는데 필요한 행정과 재정특례가 시행령에 마련되도록 활동하고, 자치법규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일산 테크노밸리,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 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초대형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해입니다. 미래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도시첨단산업과 혁신산업, 일류 문화ㆍ전시 인프라를 품은 경기도의 대표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1년여 지속된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에게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지혜를 모으고 단결해 이를 극복해낸 훌륭한 저력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굳건한 힘에 의지해 고양시의회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