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사랑하는 68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은 하얀 소를 의미하고 소는 인내심이 강하고 부지런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한국인과 몹시 닮았습니다. 상서로운 하얀 소의 기운이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이전(과거)과 코로나 이후(미래)로 재편되는 인류사적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자년은 혹독한 위기를 겪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강소국으로 도약하는 해였고, 신축년은 이 땅에서 코로나가 종식되는 해가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8대 후반기 송파구의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포커스를 두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챙겨나가겠습니다.

송파구는 곧 70만 구민을 앞두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다양한 자원과 젊은 역동성을 바탕으로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한예종 유치, 풍납동 도시재생사업, 송파둘레길 조성, 방이2동 및 가락본동 청사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송파구의회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겠습니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소홀하지 않고 귀 기울이며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가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구정에 반영할 것입니다.

당찬 각오를 품고 개원한 제8대 후반기 송파구의회가 성공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