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동작구의회 의장 직무대리 최민규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가고,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간 힘겨운 일상 속에서도 항상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어린 충고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17명의 의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우리 동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제8대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집행을 면밀히 살피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제정 및 예산안 심사 등 쉴 틈 없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며 의정활동에 임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자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미의 개신창래(開新創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을 깊이 새겨 동작구민들의 삶이 새롭게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에도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동작구의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행복하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함께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구민의 목소리를 새겨 듣고 발로 뛰어 오직 구민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 밝아오는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맺어 더 행복할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