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은 그야말로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른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면 마스크 의병단, 착한 건물주, 방역 자원봉사활동 등 우리 구민들이 보여준 저력은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노원구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방역시스템 구축과 경제적 지원 등 안정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신속하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집행을 면밀히 살펴 불합리한 제도는 제·개정을 통해 개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의원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하였습니다.

국가적인 재난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구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가 있었기에 제8대 의회가 소신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의회는 더욱더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활동을 통해 구민의 뜻을 담은 정책제안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함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또한, 신축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하여 구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