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마장국민체육센터, 30일 개관
성동구,마장국민체육센터, 30일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4.04.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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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무료개방…지역주민 ‘건강메카’로
1년 5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마장동 SK부지에 콤플렉스 체육시설인 ‘마장국민체육센터’가 30일 문을 연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02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마장국민체육센터가 최근 준공돼 이달 30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12일부터 선착순으로 회원을 접수하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마장국민체육센터는 마장동 399-98번지 외 4필지에 사업비 73억6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64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수영장, 헬스장,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다목적 강의실 등 건강 및 문화시설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마장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강남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체육문화시설로 인한 지역주민의 욕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및 문화메카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는 또 이번 마장국민체육센터가 성수지역의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금호지역의 열린금호교육문화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균형있는 지역사회 발전의 모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