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언택트 시대, 온택트 행정’ 담은 사례집 발간
강남구, ‘언택트 시대, 온택트 행정’ 담은 사례집 발간
  • 정수희
  • 승인 2021.0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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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23개 사업 수록…코로나위기 속 고군분투한 복지일꾼들의 이야기
강남구 복지행정 사례집
강남구 복지행정 사례집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온택트 행정’에 나서며 고군분투한 공무원들의 사연을 엮은 행정 사례집 <코로나 시대! 색다른 복지 어디 없나요?>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업무전환에 나서며 발굴한 강남구만의 색다른 복지행정을 담고 있다.

‘언택트 시대, 온택트 행정서비스’와 ‘코로나 뉴노멀 전에 없던 행정’, ‘코로나위기 함께 극복’, ‘특별한 품격 복지 공간 이야기’ 등 4개 분야 총 23개 사업이 수록됐다. △복지급여 모바일 간편 신청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등 서비스와 △취약계층 마스크 신속 지원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함께해요’ 희망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개선작업으로 재탄생한 ‘강남 70+라운지’와 ‘미미위 클린놀이터’ 등 10개 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한 새내기 공무원과 각 사업을 추진한 실무자, 이용자가 직접 쓴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 구석구석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고군분투한 복지일꾼들의 이야기가 담겼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 너, 우리를 보듬는 ‘품격 강남’다운 상생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